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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짓거리

from Tacoon 2009. 12. 10. 16:51

 



늘상 하듯이 청소, 빨래... 설겆이는 냉장고 고장으로 당분간 휴업
=> 어제 잠시 다녀간 친구놈이 남자치곤 깔끔하게 산다 하는걸 보니,
    앞으로도 그냥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듯,
    하지만 보이는 곳이 깨끗할 뿐 구석구석은...,
    날 따뜻해지면 이사해야지 조금 넓은 곳으로,
    근데 이러다 정말 혼자 살려나? 괜히 씁쓸한데...,
     

음악 듣기, 알송 프로그램은 참 좋은 것 같아. 가사가 나오잖아
- 성시경 4집(다시 꿈꾸고 싶다), 5집(The Ballads), Remake 앨범(푸른밤의 꿈)
- 김광석 노래 몇 곡
- 멜론 12월 1주차 100곡
- 그 외 잔잔한 음악 돌려듣기
=> USB에 옮겨서 PC 안켜고 미니오됴로 들어야겠어,
    포인트 남은걸로 이소라 6집이나 살까봐,
  

찍어둔 추억 꺼내 보기, 사진이나 찍으러 가볼까?
- 태어나 처음으로 생각없이 놀았던 미국 1달
- 입사하고 회사에서 사육시키기 위해 보내준 중국 4일
- 25살 이전 사진
- 컨퍼런스(라고 쓰고 여행이라고 읽는) 참석으로 갔다왔던 또 미국 5일
- 제주도 갔다 온 사진 등
=> 홍성 다녀온 뒤로 날이 추워서 카메라는 서랍에 고이 짱박았는데,
    꺼내기 귀찮다 =ㄴ=,


블로그 돌아보기
=> 블로그 친구들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지,
    이러다 히키코모리가 되려나?,
    그래도 밖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주말엔 보드도 타러 다니니 꼭 그런 것 같진 않아,


집에서 영화 보며 hite 1L PT 혼자 마시기
=> 하이네켄 맥주컵에 딱 4잔 나오던데,
    캔맥보다 괜찮은 것 같아,
    더 큰 size로 할까?,
    내일은 오랜만에 약속이 없으니 솔로이스트를 보며 한 잔 해야지,
  

책보기
=> 군복무 시절에 읽은건데,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를 다시 샀지,
    딴 생각 안하고 읽기 참 좋은 것 같아,
    생각보다 글씨가 작고 두껍거든,
    주말엔 비가 좀 내렸으면.. 책 읽기 좋을텐데,


팔굽혀펴기
=> 횟 수가 100개를 넘어가면,
    죽어버릴 것 같아,
    팔을 높이 들 수가 없지,
    터져버릴 것 같거든,
    윗몸일으키기는 덤으로....,
    그리고 따땃한 물에 샤워 한 방...,
     
     

그리고 바램..
제주도 갔던 것 마냥 또 한 번 떠나고싶다.
근데 날이 추워서 영... 갈 곳이 없네...
강원도 우리 부대 근처 가면 설원에 온 것 마냥 눈 구경 제대로 할텐데
괜히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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