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퇴근 후 지인들과 함께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로 출발했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많이 밀릴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막히지 않더군요. 단지, 네비를 믿지 않고 맘대로 갔다가 길을 잃고 많~~~이 헤맸을 뿐... 그래서 10시가 좀 넘은 시각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서해가 항상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운전 하실때는 항상 조심 해야할듯.. 길도 좁고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운전 위험; 그리고 안타깝게도 숙소 역시 안개에 묻혀...
〃7시 출발(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 10시 20분 도착(태안군 몽산리 블루오션리조트), 3시간 정도 걸림;
저녁을 김밥으로 때운 탓에 허기진 배를 달래고자 몽산포항에서 사온 대하(대하라고 쓰고 짜잘한 새우라고 읽음.)를 먹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 . 리조트 사장님을 찾아서 -_- 숯과 석쇠 등을 준비하고 불을 지피고, 대하를 올리고, 구워서.... 그 뒤는 상상에... -_-
3kg의 대하를 구입했는데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_- 그래서 머리 때논거 다시 구워서 그것도 다 먹었습니다. 소주 10병 정도... 마셨나. 대하를 먹으며 만들었던 오뎅국과 소야를 들고 다들 해변(해변이라 쓰고 갯벌이라고 읽습니다.)으로 가서 입가심으로 맥주를... 남들 하는 건 다 했습니다. 아.. 또 먹고 싶네;
떠나기 전 숙소 바로 앞에서 내 발 -_- 과... 물개 아저씨
아침먹고 뒹굴뒹굴, 또 좀 더 자다가;; 12시쯤 일어나서....
숙소 주변에 위치한 오키드 식물원으로 ㄱㄱㅆ~
이름 모를 꽃들...
물속에서 자라는 이름모를 식물과, 갠 적으로 사무실에서 키우는 허브(만져주면 향이ㅋ)
주여~ 그리고 거대한 쪽파 -_-
이건 뭔지... 모름 O_o;;
오키드 식물원은 올해 봄에 갔던 강원도 허브나라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 SKT 통신사 카드만 있으면 4명 까지 천원씩 4천원까지 할인도 되고(8명이었기 때문에 2장으로 8천원 할인) 구경거리도 굉장히 많은 편이며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마지막 출구에서 작은 화분에 담긴 허브도 하나씩 주시기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전 로즈마리 하나 얻어와서 집 창가에 살포시 올려뒀네요.
추가로 코스모스 한 컷! 가을입니다~!!
대하철 맞아서 대하 먹고,
바닷가 바로 코 앞에 있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 안에 있는 숙소에서 푹 쉬고,
식물원 가서 좋은 향기도 듬~~~뿍 담아오고,
태안마애삼존불상 앞에가서 약수와 함께 생라면도 좀 씹어먹고,
근처 식당에서 토종닭 두 마리 잡아서 닭도리탕 맛있게 먹고,
오는 길에 서해고속도로가 꽉 막히는 바람에 집에 11시쯤 도착했지만 아~~~~~~~~~! 뿌듯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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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계수님은 좀 괜찮으시던가요?
벽계수군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물리치료가 고통스럽다고 하더군요. 재활 치료가 많이 힘들겠지만... 잘 견뎌내리라 믿습니다. ㅠ_ㅠ
오빠 사진기에 담긴......사진들좀 보내줘요,ㅋㅋ
궁금하다~~ㅋㅋㅋㅋㅋ
극비문서로 공개 불가라고 하고 싶지만...
일단 집에 있기 때문에 줄 수가;;
제가 이빠로군요 ^^
ㅋㅋ 역시 멀쩡(?)한 사진만 올리셔서
좀 머찌구리합니다~ㅋㅋ
울산에 들어서자마자 공항주변의 까마귀떼를 봤어야 했는데;;
그 덕분에 음산울산ㅋㅋ 우리가 지은 별명임.
음산울산과 어울리지않는 캐발랄한 사람들과의 여행
아쥬쥬 즐거웠습니다 ^ㅡ^
멀쩡하지 않은 사진은 언제쯤 볼수있을까요?
멀쩡하지 않은 사진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싶지만,
당분간은 집에서 메신져를 켜놓고 대기하다(?)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TACOOn님 할루~
눈은 왜 풀린겨-_-+
좀 더 놀고 싶었구만 ㅋ
미안... 그만 정신줄을 놓쳐버리고 말았어;ㅠㅠ
새해 목표는 술 줄이기로 잡았다는....
초칸탄한 후기로세 에헤라디야~! ㅋㅋㅋ
재밌는 글을 쓸 자신이 없어서 그냥 초칸탄한 후기로 급시작과 급마무리를 지은게지~! ㅋㅋㅋ
초 간단한 후기네.
좀 길게 쓰지 않구,,
'맥주만 생각나고'에서 빵 터졌어.
저 사진 진짜 맥주 거품 같지 뭐야. ㅋㅋ
마지막 탁군 사진은 플룻언니가 찍은 거네.
사진기로 볼 때는 좀 있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보니까 '스머프'랑 비슷하긴 하다. ㅋㅋ
사실 후기 쓸 정신이 없었습니다;
군산 집엔 컴퓨터가 없고... 덕분에 One TV로 지붕킥을 1회부터 봤죠...
자고 엄니가 해주는 점심, 팥죽, 저녁을 먹으며. 내 몸 하나 사육시키고 돌아왔죠
느즈막히 서울로 올라와 평일에 보드 한 번 타보겠다고 새벽부터 버스타고 달려주고
그나마 겨우 올린게 요모냥 요꼴ㅋ 다른 분들의 후기를 기대하시는게~~
오빠 나쁘다!! 안쓰겠다고 공언해버리다니 ㅋㅋ
나도 사진 보고 싶은데 ㅋㅋㅋㅋㅋ
상동ㅋ
사진줘 사진!! ㅎㅎㅎㅎㅎㅎㅎㅎ
조만간...; 요즘 집에서 컴 쓸 시간이 없......
누가 찍엇는지 너의 모습을 참으로 아름답게도 찍엇구나~
우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