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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BOX in Jeju Island

from Trip/Jeju 2010/08/23 01:09





소중한 친구와의 첫 여행, 제주도.

제주의 첫 날,

"LAZYBOX"



관광지로의 여행이 아닌
제주도라는 한적한 시골 마을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해 준
"LAZYBOX"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골 마을의 카페가
원래 있었던 것처럼
어울리던 장소




"LAZYBOX"
마당을 안내해주는
제주 특유의 돌담길





문뜩 보면 그냥
시골 할머니 댁
 ㅡ_ㅡ




창고의 새 전등
언젠가 제주 그리고 "LAZYBOX"에 왔을 땐
먼지가 수북히 쌓여 낡은 전등이
되어 있기를...

빈티지 "LAZYBOX" ㅋㅋ




북적북적
나만의 공간으로 꼭
갖고 싶은 장소




내 방에 하나쯤 있었으면 했던 넓은 창문에 비친
"LAZYBOX" 바깥(응?) 사장님과 손님 ok




밤에 보는 그냥 아늑한 "Lazybox" 입구, 시골 마을의 저녁 풍경




관광지라고 하기엔
너무 조용하고 아늑한
"LAZYBOX"
동네 분위기







'말이 통하는 외국'
("Lazybox" 하 사장님 曰)
제주도에서의
여행 첫 날을
오랫동안 뇌리에 남을 수 있도록 마무리 짓게 도와준 장소
"LAZYBOX"

그 곳을 만나게 해준 우연한 행운에 감사하며...






LAZYBOX
http://www.lazy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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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ubject

from Single Play 2010/07/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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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31살?

from Murmur 2010/07/19 00:35




정확히 10년하고 이틀 전, 고등학교 축구 써클 "突風"의 20주년 행사. 아침 일찍부터 축구화와 유니폼을 챙겨들고 모교로 향한다. 선후배들과 함께 축구 한 게임. 점심을 먹고 서울행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10년...

동기들이 있고 날 기억해주는 선후배들이 있어 어색함을 뒤로하고 이틀 전 정확히 10년만에 "突風" 3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근 3,4년 동안은 무릎을 핑계로 축구라는 운동을 해본적이 없었지만, 왠일인지 폭우가 쏟아지는 인조잔디 구장에서 난 참 열심히도 뛰고 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28, 29, 30기수의 재학생 후배들 및 고등학생 때부터 뵙던 1기 선배님까지. 후배 녀석 중에 띠동갑을 조우(응?)했을때의 느낌이란... ... .. .......




딱 10년 하고 어제, 난 서울 동국대 근처 원룸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청량리역으로 향한다. 춘천 행 기차에 오른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택시를 잡아탄다. 그리고... 792일간의 새로운 인생을 안겨줄 102보충대로 향한다. 그리고 10년...

군산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 창문 밖으로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 바라보며 멍때리다 책도 조금 읽고 나름 여유롭게 살아간다. 그런데 왠지 나 할일없어 보인다... ... .. .......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실제로 내 고향 군산도 많이 변했다. 내가 다니던 중학교와 그 앞에 넓게 펼쳐져 있던 논은 온데간데 없이 아파트들로 빽빽히 들어차있다. 하지만 그 기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진다. 정말 엊그제에 있었던 일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러버렸다. 한 술 더 떠서 서른이 된 작년과 골라먹는 나이 서른 하나. 누군가의 말처럼 삼십대의 시간은 30km로 흘러가는 건지 하루하루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나이들어 갈수록 좋은 일, 판타스틱한 일들이 많아 더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듯 느껴지는거라 되뇌이며... 시간이 한참 흘렀는데도 날 기억해주고 반겨주는 곳이 있어 마음 한 켠이 따뜻한 주말이다.

30대? 31살? 다 필요없다. 그냥 지금 이 시간이 중요하다. 지난 10년은 내가 살아온 인생의 1/3이지만 이제 난 내 인생의 1/3을 살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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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7/19 16: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도 마음 한켠이 따뜻한 주말 보냈는데,, ^^

  2. BlogIcon 피안™ 2010/07/20 09: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태그 보고 빵터진..
    역시잡소리는여기서하는게최고 ㅋㅋㅋㅋ

  3. 설양~ 2010/07/20 11: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요즘 제나이가 부담으로 다가온다지요...-ㅅ-...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0년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엉엉엉....ㅜㅜ

  4. BlogIcon 라라윈 2010/07/26 00: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TACOOn님 고향이 군산이셨어요?
    엊그제 군산다녀왔는데.... +_+

    • BlogIcon TACOOn 2010/07/26 16:39  address  modify / delete

      군산에 볼 것도 없는데 어찌 그 멀리 가셨사옵니까 ^^
      마음은 항상 보내는데 몸은 자주 갈 수 없는 곳이 군산이죠ㅠ

  5. 담배 2010/07/26 19: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군산이 어디에요..? 군산이 어디에요..?

    간만에 블로그 순회 중인 담배입니다..ㅎㅎ

  6. 이 새를... 2010/07/28 17: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냥 웃게 되네요. 근데 왜 모두들 30살이 되면 비슷한 생각을 하는 걸까요? 거참 신기하단 말이죠.





2010년 7월 5일 술도 조금 마시고(본의 아니게.. 어찌나 먹이시는지..) 소맥에 깡소주 드립. 오랜만에 블로그 먼지도 털 겸 사진이나 몇 장...

















가끔 사진도 찍고 공연도 보러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비오면 빗소리 들으면서 멍때리기도 하고... 역시나 최고 잘하는 돌아다니기도 하고... 근데 더운건 정말 싫다. 어서 서늘한 가을이 왔으면...

결론... 근황... 아직 숨 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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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마디V 2010/07/05 23: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본의아닌 일빠~? ㅎㅎ
    숨 안쉬면 죽는다~ 꼭 쉬면서 살도록!

  2. BlogIcon 청산리벽계수 2010/07/06 17: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커플을 찍은 당신의 속마음은 무엇이오?ㅋ

    •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7/07 14:53  address  modify / delete

      탁군은 보기 4가지 중 하나를 고르시오. ㅋ
      1) 커플이 부러운 마음에 본능적으로 셔터를 눌렀다
      2) 커플이 거기 있는지도 몰랐다(아무 생각 없이 찍었다)
      3) 커플보다 솔로가 낫다고 생각해서
      4) 그냥

    • BlogIcon TACOOn 2010/07/07 21:28  address  modify / delete

      ㅋㅋ 김상언니가 댓글을 달았지만...
      객관식엔 답이 없군 ^^

      저건... 풍경만 찍기 뭐해서 그냥 넣을걸세 ㅎㅎㅎㅎㅎㅎㅎ

    •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7/09 11:26  address  modify / delete

      웬만하면 4가지 중에 하나 골라주지.
      쳇- -_-; ㅋㅋ

  3.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7/07 14: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근황 궁금했었어. ㅋ
    근데 숨쉬기를 의식하면서 숨쉬면 숨쉬기 힘든 거 알아?
    (뭔 소리야? ㅋ)
    여튼 아직 숨쉬고 있다니 다행이야.
    다른 건 쉬어도 숨쉬기를 쉬진 말도록,, ^^

  4. 피안 2010/07/08 16:2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훗... 사진 이쁘다 ㅋㅋ
    나비 사진 맘에 들어
    꽃이랑 나비 사진...

    중간에 커플사진은 빼자.. ㅋㅋㅋㅋㅋㅋ

    여튼 오빠 잘 살고 있군

  5. BlogIcon ggoi 2010/07/09 05: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홋....이른 아침 눈이 시원한 사진을 보네요^^ 감사합니다.

  6. 이 새를... 2010/07/14 17: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사진 예쁘네요.

    아쉽게도 저도 아직 숨쉬고 있습니다.

  7. BlogIcon ggoi 2010/07/16 19: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저 부럽심다...저도 숨쉬기 운동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

20100606

from Single Play 2010/06/06 02:58

혼자 마시는 술은 그 양이 아무리 조금일지라도 금새 취하게 된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내 경우엔 그렇다. 2시간에 걸쳐 하이트 맥주 피쳐 1L를 마신다. 살짝 몽롱한 이 기분. 좋다. 모두들 잠 들어있을 이 새벽에 혼자서 영화를 보고 술을 마시고...


혼자인 것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혼자인 시간에 즐기는 모든 것들이 좋아졌고 조용한 그 시간이 좋다. 새벽 시간... 왠지 이 익숙함이... 무섭다.


이런 행동들에 핑계를 대 보자면...


  
이승환 10집 Dreamizer - Wonderful Day


성가시고 지겨울 땐 티비 볼륨을 꺼
왠지 모를 평화로움 세상은 차분해져
난 전보다 덜 심각한 걸?

나지막한 바람소리 사뿐 내 발소리
밀려드는 게으름 이불속으로 쏙
난 전보다 덜 고단한 걸?


It's a wonderful day
오늘 하루 난 실컷 먹고 잘 거야


...


굶주린 눈삧 늘어진 몸짓 내 태초의 모습
소소한 행복 누리는 오늘 천국의 하루


...

인간 애벌레 꼼지락 거림의 발견

...

또아릴 튼 채 죽은 시늉을 하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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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마디V 2010/06/06 09: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승환 앨범 좋더군~ ㅋㅋ

    혼자있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있는 것을 포기한건 아니야??
    혹은, 혼자있는 것을 포장한건 아니야~?
    잘생각해 보라구~~

    머.. 다 같이 두루 두루 즐겁게 살자는 소리임!

  2. 이 새를... 2010/06/07 09: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그러다가 독신주의가 되는 것임.

  3. 플룻부는여자 2010/06/07 11: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직까진 무섭구만...
    그렇다는건 곧 우렁각시 만날꺼라는거임~

    • BlogIcon TACOOn 2010/06/07 15:16  address  modify / delete

      다 필요없고 그냥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나 갔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더워지니 미치겠어요 T^T

  4. BlogIcon 제이디스 2010/06/07 13: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죽은시늉까지 헐

  5. BlogIcon 청산리벽계수 2010/06/07 14: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거 뭐...
    인생은 홀로 가는 거임??! 막 이런 느낌이 팍??!

    • BlogIcon TACOOn 2010/06/07 15:17  address  modify / delete

      둘이 가나 혼자 가나...
      요즘 기분 같아선 지쳐;
      다 때려치고 싶네.. 지금도 미친척 노는중 -_-

  6.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6/07 15: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홀로 있음에 익숙해지는 거
    좋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되기도 해.
    너무 익숙해지는 거 같아서,, ㅋ
    원더풀데이 노래 좋지. ^^

  7. BlogIcon 피안™ 2010/06/07 15: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결론은 오빠가 하고 싶은 대로지
    어차피 남들은 내 인생 살아주지 못하니까
    혼자 사는게 더 좋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
    대신... 너무 소통없이 사는 건 안되고 ㅋ

  8. 모바... 2010/06/08 03: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친구야 좀만 기다려라...
    한달 있음 귀국이다...ㅎㅎㅎ
    포장마차 가서 쇠주 한잔 하자구...

  9. 마뇨수댕 2010/06/09 11: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원래전혼자먹는다는"
    씁쓸하네욬 일하다가 테스트폰으로이러고있음ㅋ

  10. BlogIcon Hong♡ 2010/09/03 15: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혼자라서 쓸쓸함을 메꾸려고
    이리저리 사람들 만나긴하는데,
    다시 집에오면 또 쓸쓸해지네요.ㅎㅎ

    사람 마음이란 참,;;ㅋㅋ
    언능 좋은 인연을 만나시길~

Voter, Donor

from Murmur 2010/06/02 23:00





6월 2일 선거일. 선거 유세 홍보물을 봤지만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동사무소에 간다. 투표용지를 받아든다. 죄다 처음 보는 이름들 뿐이다. 불현듯 어제 주인집 할머니께서 하셨던 말씀이 기억난다. "무조건 1번으로 찍으면 된다!" 한나라당 골수 팬이시다. 그래서 그냥... 맘에 드는 이름을 골라 찍는다. 찍고나니 죄다 2번인 듯 하다. 잘한짓인지 모르겠다. '할머니 죄송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간다. 쉬는 날 헌혈이라니... 헌혈의 집에 도착한다. "서른 일곱번 하셨네요? 골수 기증 안하세요?" 골수 기증 등록을 한다. 10년 후가 될지 20년 후가 될지 모르지만 그냥 한다. 착하게 사는 것도 아닌데 이런거라도 해야겠다 생각한다. 그리고 혈소판 헌혈을 한다. 80분이나 걸린다........ .. .. .... 2주 후에 뵙겠습니다.


덧, 50번만 채우고 집어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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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마디V 2010/06/03 09: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도 혈소판 꽤 걸리는데??
    얼마나 뽑는거야?
    내가 제법 걸려 한시간 안나오는 듯 한디~~ ㅋㅋ
    아.. 혈장이엇꾸나? ㅋㅋ

    골수기증.... 빠른 시일내에 늙기 전에 하려무나~

    • BlogIcon TACOOn 2010/06/03 14:04  address  modify / delete

      혈장은 30분.. 혈소판은 60분.. 오랜만에 했더니...
      수치가 좀 작게 나온다고 오래 걸리더군;
      골수 기증 할 일이 있으려나? ㅋㅋㅋ

  2. 이 새를... 2010/06/03 09: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넘 멋져용. 저도 헌혈하고 살아야 하는디. 헌혈 받는 조건이 까다롭더군요. 조건을 충족 시키지 못하는 부실한 인간임돠. 저는 ㅠ.ㅠ

  3.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6/03 13: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난 작정하고 2번 찍었다는,, ㅎ

    골수기증이나 혈소판 헌혈은 해 본 적 없음.
    헌혈도 피가 천천히 돌아서 나오다 굳는다며
    평소 운동 열심히 하고 다시 와서 하라고 퇴짜 맞았음.
    보기보다 부실한 사람임. OTL

    • BlogIcon TACOOn 2010/06/03 14:05  address  modify / delete

      형님이 부실할리가.. 술을 마셔.. 담배를 펴..
      그 헌혈의 집은 어딘가요!
      양 팔에 하나씩 두 봉다리 해도 되겠고만!!

    •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6/03 16:22  address  modify / delete

      calm down~ㅋ
      왜 이리 흥분하실까나?
      몸무게나 체격을 떠나서
      내 몸 속 피가 천천히 돈다는데
      나 보고 어쩌라고?
      피가 빨리 돌게 되면
      자네말대로 양 팔에 하나씩 두 봉다리 하지 뭐~

    • BlogIcon TACOOn 2010/06/03 18:28  address  modify / delete

      자 그럼 후끈후끈 달아오르게 끈적끈적한거라도 좀 보시면...
      심장이 부릉부릉... 잘 돌지 않을까요? 그리고 바로 헌혈하러 ㄱㄱㅆ 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6/04 14:31  address  modify / delete

      후끈후끈 끈적끈적 부릉부릉한 거 보는 것보단
      나가서 걷고 뛰고 하는 게 더 효과가 있을 거 같은데,,ㅋ

  4. BlogIcon 비투걸 2010/06/03 14: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머!! ^0^)/ 훌륭하세요 ㅎㅎ~

  5. 설양~ 2010/06/03 16: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서울시장때문에 아침에 우울했어요...제길슨...

    헌혈은 해본적이 없네요... 덩치에 안맞게 약간의 빈혈이 있어서..;;;
    얼마전에 교회에서 단체로 하길래 장기기증신청은 했습니다만...'-' 몸이 골아서 쓸수나 있을지 몰겠네요

    • BlogIcon TACOOn 2010/06/03 18:28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뭐... 몸 상태가 대략...
      허나 일단 피 뽑고 기증하고... 질러놓고 보는거죠 =ㅂ=;;;

  6. 피안 2010/06/04 10: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난 안해봤는데.. 헌혈...
    왠지.. 기회가 닿지 않더라는
    마음이 안가는건가...
    왠지 난 건강해서 뽑아도 됩니다 라고 말해줄 것 같아...
    한번 가볼까? ㅋ

  7. 마뇨수댕~ 2010/06/04 15: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에..여유가 생겨 이리 글을 적는군요..ㅋㅋㅋ

    헌혈 난 전혈밖에 해본적이없어서.3번인가 4번인가,ㅡㅡ;;

    작년에 했을땐..내팔에 온통 멍자국을 만들었다지요,ㅡㅡ;;
    나쁜 간호사 언니..분명히 내가 안된다고 다른쪽 해야한다고 했는데.
    자기맘대로하더니.ㅋ내팔이 완전 멍자국이엿어요,ㅋㅋ

    그것도 한여름에

  8. BlogIcon 청산리벽계수 2010/06/07 14: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 난 당분간 헌혈불가 딱지 붙은 사람... -.-ㅋ

  9. BlogIcon 제이디스 2010/06/07 22: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난 피에 철분이 모자라서 안된대 ㅎㅎㅎ

이상은

from Murmur 2010/06/01 00:32





좋아하는 가수 중 또 다른 한 사람. 이상은.

'담다디', '언젠가는' 의 유명한(?) 노래만으로 이상은을 알아왔던 중학교 3학년생. 음악사를 기웃거리다 빨간 커버에 이끌려 집어들었던 앨범이 이상은의 6집 '공무도하가'였고 그 뒤로 한참을 '새'와 '공무도하가'를 돌려 들었던 기억이...

2007년 가을 길거리에서 보헤미안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고 공연을 하고 있는 이상은을 다시 만나 13집 '삶은 여행'을 듣게되고 다시 한동안 그 음악에 푹 빠지고...

2010년 여름의 초입 아직은 싸늘한 밤 공기,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 집으로 돌아와 습관처럼 TV를 켜고... 다시 이상은을 만납니다. 어느덧 서른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나이가 들었다기 보단 담다디를 부르던 발랄하고(응?) 장난끼어린 이상은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솔직하고 담백하며, 남의 시선 따위에 신경쓰지 않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녀의 생활에 부러움을 느낍니다. "내 인생이니까..." 공감하면서도 난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함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이상은 6집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 새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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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마디V 2010/06/01 09: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담다디 이후 잊어버렸다가 나도 공무도하가 노래 들으면서
    아.. 이 사람이 진짜 가수였구나 했었더라는~
    목소리도 참 특이하고 노래 스탈도 참 독특하면서
    왠지 디게 좋아~
    삶은 여행..(계란이라고 쓸뻔한...) 그 노래도 좋고 ㅎㅎ
    진정한 뮤지션임~~

  2. BlogIcon 금성에서온여자 2010/06/01 16: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도 좋아해 이상은.
    나이를 먹으면서 알게 된 것들,
    느낀 것들을 노래로 잘 표현하는 것 같아.

쌍둥이와 호랭이

from Murmur 2010/05/26 23:08





그래 뭐 솔직히 누구 팬은 아니다만 재미는 있었지만; 4 대 20은... 핸드볼 점수인가? 동네 야구도 아니고 좀 그렇네. 아무튼 야구 재밌네. 조만간 또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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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마디V 2010/05/27 00: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내 친구는 그 사건으로 시름에 잠겨있다는 ㄷㄷㄷ

  2. 두마디V 2010/05/27 00: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그리고 이건 트위터는 아니지 않은가~ ㅋ
    먼가 뒤가 찜찜한 포슷힝 가리기 위한 훼이크? ㅋ

  3. BlogIcon 제이디스 2010/05/27 11: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트위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 BlogIcon 청산리벽계수 2010/05/27 12: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래서 중얼중얼 카테고리에 들어있는거 아니겠는가?ㅋㅋ

  5.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5/28 13: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야구 재미 난 잘 모르겠다며,, ㅋ

  6. BlogIcon 피안™ 2010/05/31 10: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덮었어.. 뭔가 있어 ㅋ

Epilogue in Mt. Jiri

from Trip/Mt. Jiri 2010/05/24 22:54





어딘가로 떠나는게 좋다. 방랑벽이 들었나보다. 해외로 가고 싶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해외에 갈 만큼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고, 가까운 동남아의 에메랄드 빛 바다에 몸을 담그며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얼마 전부턴 1박 2일이나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을 보면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진다. 그 중에 제일 가고 싶은 곳은 혼자서 처음 여행을 떠났던게 제주도여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 곳이 많이 생각난다. 언젠가는 또 한번 가 볼 생각이다. 물론 이런 생각이 현재 내가 충분히(응?) 자유롭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유와 한 동안 날 힘들게 했던 마음의 무거운 짐을 덜고자 두 번이나 다녀온 지리산에 또 간 건지도 모르겠다. 어떤 이유던 친한 친구와 함께 떠난 지리산. 바라던 천왕봉 일출은 못 봤지만 2박 3일간의 일정동안 20시간 이상 걸으며 마음속의 짐 훌훌 털어버리고 온 것 같다. 이른 아침의 선선한 바람 맞으며, 오후의 뜨거운 햇빛 아래서, 지는 노을 바라보며, 가볍게 내리는 빗방울 소리 들으며 그리고 웅장하다고 표현해야할지 모를 구름 가득한 새벽 하늘 바라보며... 잊지 못할 여행 하나 머리속에 아로 새긴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르겠다
(하산하기에)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늦었다
24살땐... 나는 31살이다. 그 때의 나는 이미 이 곳에 없다.








여행의 목적은 도달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것에 있다. 또 떠나자... 그리고 친구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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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마디V 2010/05/25 00: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프롤로그보다 좋은 에필로그네~~^-^

    • BlogIcon TACOOn 2010/05/25 09:48  address  modify / delete

      적어놓고 보니 뭔가 뒤가 구린데...
      빨리 새로 포스팅 하나 올려서 뒤로 보내야겠어.

  2. 이 새를... 2010/05/25 09: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충분히 자유롭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ㅎㅎㅎ

  3.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5/25 16: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탁군 이제 아주 가벼워졌겠어.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마음의 짐을 훌훌 털어버리고 왔으니,, ^^

  4. BlogIcon 제이디스 2010/05/27 11: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리 선임언니 지리산갔다와서 다리를 계속 절고있어 -_-;;
    다리아파서 죽겠데 ㅎㅎㅎ
    대피소에서 오리고기 구워먹고 그러셨데 ㅎㅎㅎ

    • BlogIcon TACOOn 2010/05/27 11:22  address  modify / delete

      제대로 다녀오셨나보군 지리산 담소 한 번 나눠야겠는데ㅋㅋ
      쾌차 하시라고 전해드리렴

      근육엔 맨소래담 그리고 스트레칭(꼭 비닐장갑끼고 마사자... 안그럼 손이 불타오르니..)
      무릎엔 케토톱(연세가 있으신가?ㅋ)

  5. BlogIcon 청산리벽계수 2010/05/27 12: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에필로그...
    뭔가..뭔가.. 찜찜해 ㅋㅋㅋ

    여행은 상상하는것만으로 참 즐거운 일이지... 안그런가?






석탄절 이브(응?) 정오, 전남 구례 화엄사 앞에 도착한다. 7년전 친구들과 왔던 그 곳에서 똑같은 일정을 똑같은 장소에서 시작한다. 초입의 대나무 숲을 지나 길고 긴 오르막의 탐방로를 걷는다. 7년 전의 기억의 조각을 더듬어 그 때 그 곳과 같은 장소를 찾아 추억을 찾아내고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처음으로 비박도...


화엄사 근처 대나무 숲


탐방로 근처에 누워...


계곡물에 발 담그고...


이제 곧 노고단 대피소...


저 멀리 노고단 정상이 보인다


부족하지만 든든한 첫 날 저녁 식사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의 노을 지는 시간의 조용한 풍경


노고단 대피소의 일몰


멀리 반야봉 넘어 해님이 올라온다


노고단 고개길에서...


해가 빼꼼...


공기 좋고 그림 좋고 바람 선선하고... 딱!


......


지리산 산적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가 만나는 삼도봉과 뒤쪽의 반야봉


지리산 연하천 대피소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


제일 싫어하는 벽소령 대피소 - 세석 대피소 중간의 150여개의 계단...


계단 중간... 멀리 천왕봉이 보인다


철쭉으로 유명한 세석평정, 날이 추워 개화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 아쉽다... 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였는데...
아래로 지리산 세석 대피소가 작은 오두막 마냥...


지리산 세석 대피소에 많은 탐방객들이... 발 디딜 틈조차 없다


비가 오려나보다...


세석평정을 오르는 동안 해가 진다


스산한 지리산의 밤 풍경


비박으로 밤을 지새운 뒤 올라온 천왕봉...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지이산 천왕봉 1915M


구름 가득한 하늘에 멀리 동이 터온다, 어두운 하늘의 구름이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 천왕봉의 일출. 한 번 보긴 했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 듯... 오늘은 구름 뒤로 숨어버렸다



자연이 만든 수묵화


하산길에 지나온 통천문, 하늘로 통하는 문...


높은 지대의 바짝 마른 나무들


다리며 발바닥은 아팠지만 우의를 뒤집어 쓰고 하산하는 동안 머리와 어깨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의 톡톡 거리는 소리에 기분 좋아진... 백무동 계곡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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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청산리벽계수 2010/05/23 20: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으로 보는 Mt. Jiri..

    여러가지 글귀보다 사진으로 모든게 다 표현되어 보이니 좋네~~ㅎㅎ

  2. 두마디V 2010/05/23 21: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내 친구가 사진보고 잘 찍었다고 칭찬하더구만 ^-^
    애썼네~ 그려~ ㅋㅋ

  3. 이 새를... 2010/05/24 08: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이렇게 사진으로 다 보여 주시니.. 저는 갈 필요 없을 듯. ㅎㅎㅎ

  4. BlogIcon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5/25 16: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리 수녀님이 니가 찍은 사진 보시더니 잘 찍었다고 하시네.
    보는 눈 있으신 거지? ㅋ

    탁군 사진 덕에 지리산 다녀온 거 같다. ㅎ
    직접 가보고 싶어졌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