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아비의 계절(한문에 태클 금지 -_- ). 눈은 내리고 나는 살찌는 계절. 긴장해야겠다.
점심시간을 맞아 눈이 펑펑 내린다. 서울에서 보는 첫 눈이다.
불현듯 점심을 먹다 생각한다.
연말이라 벌써부터 다들 송년회다 망년회다 준비를 하는데 먹을 일이 많겠구나.
이번주만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죄다 약속이 잡혔다.
바쁜게 좋긴 하겠다. 생각이 덜 날수도 있으니. 술 마시면 더 생각날지도 모르겠지만.
덧 > 밤새 꿈자리가 뒤숭숭하다.
그 사람이 나와 함께 있어 좋았으나...
아버지께서 편찮으시더라는... 집에 전화한통 넣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