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해 첫 눈은 11월 15일 군산에서 안산을 가며 버스 안에서 잠깐 본 그 흩날리던 것(응?)이 첫 눈이다...
하지만 난 인정하지 않는다...
〃
스키장을 올해는 벌써 3번이나 갔다.(08/09 시즌에는 월에 한 번쯤 갔나?)
11월 21일(휘팍), 11월 27일(곤지암), 12월 4일(성우)...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가는지 모르겠으나...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
12월 4일 정확히 말하면 5일 0시 부터 새벽 4시까지 성우 리조트를 달렸다. 크게 뒤집어져 등을 눈밭에 비비고 등쪽으로부터 옷 안으로 눈이 들어와 팔소매까지 눈으로 듬뿍(응?) 채웠다. 그래도 또 일어나 아무 생각없이 슬로프를 내달렸다.
〃
12월 5일 4시 30분쯤 장비를 반납하고 어슬렁 어슬렁 라면, 김치, 맥주 PT 1개, 소주 한 병, 안주거리를 사들고 콘도로 들어간다. 라면 몇 젓가락 후에 소맥 두 잔, 소주 반 병을 비운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진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듯 하더니 이내 눈이 내린다. 인정 할만한 눈...이 내린다. 콘도 베란다에 서서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멍하니 바라본다. 참... 이쁘다.
〃
12월 5일 9시, 2시간 쯤 잤나... 잠깐 일어나 베란다 밖을 본다......
〃
순대국을 먹다가 평생 눈을 많이 못 본 부산 아가씨께서 눈이 펑펑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나가서 눈사람을 만들었다. 이쁘네... 결국 진짜 눈 사람을 포함해서 눈 사람이 두 명이 되었지만...
〃
돌아오는 길... 강원도 답다...
하지만 난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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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을 올해는 벌써 3번이나 갔다.(08/09 시즌에는 월에 한 번쯤 갔나?)
11월 21일(휘팍), 11월 27일(곤지암), 12월 4일(성우)...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가는지 모르겠으나...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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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정확히 말하면 5일 0시 부터 새벽 4시까지 성우 리조트를 달렸다. 크게 뒤집어져 등을 눈밭에 비비고 등쪽으로부터 옷 안으로 눈이 들어와 팔소매까지 눈으로 듬뿍(응?) 채웠다. 그래도 또 일어나 아무 생각없이 슬로프를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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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4시 30분쯤 장비를 반납하고 어슬렁 어슬렁 라면, 김치, 맥주 PT 1개, 소주 한 병, 안주거리를 사들고 콘도로 들어간다. 라면 몇 젓가락 후에 소맥 두 잔, 소주 반 병을 비운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진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듯 하더니 이내 눈이 내린다. 인정 할만한 눈...이 내린다. 콘도 베란다에 서서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멍하니 바라본다.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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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9시, 2시간 쯤 잤나... 잠깐 일어나 베란다 밖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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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을 먹다가 평생 눈을 많이 못 본 부산 아가씨께서 눈이 펑펑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나가서 눈사람을 만들었다. 이쁘네... 결국 진짜 눈 사람을 포함해서 눈 사람이 두 명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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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강원도 답다...
눈아!
내 마음도 싹 하얗게 칠해버려라.
미치버리겠다.
내 마음도 싹 하얗게 칠해버려라.
미치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