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OOn's log'에 해당되는 글 87건

  1. Prologue In Mt. Jiri 6 2010.05.23
  2. 산행(山行) 12 2010.05.19
  3. 은하수를 당기는 산... 23 2010.04.25
  4. #2 세번째 봄 14 2010.04.19
  5. spring 16 2010.04.18
  6. The Blind Side, 2009 27 2010.04.07
  7. #1 세번째 봄 15 2010.04.02
  8. position 18 2010.04.01
  9. 미친놈 12 2010.03.30
  10.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이벤트 당첨! 19 2010.03.28

Prologue In Mt. Jiri

from Trip/Mt. Jiri 2010. 5. 23. 01:38



어제 새벽에 난 지리산 천왕봉에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난 내 방 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솔직히 많이 힘들었지만 생각없이 오후의 따가운 햇살 아래서 걷고 또 걷고... 묵묵히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보니 정상에 설 수 있었고 그곳에 이르는 동안 이런 저런 잡생각 훌훌 털어버리고 왔다. 그리고 하산 길에 우의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로 마무리...

1999년, 2003년 그리고 2010년 비슷한 코스의 2박 3일. 장터목의 운해가... 천왕봉의 일출이... 그리고 2010년 어느 새벽 천왕봉의 구름낀 새벽 하늘이 좋았다.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쉽게 갈 수 없고 힘든 산이기에 내게 좀 특별한 지리산.




펩시 한 잔의 여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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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山行)

from Trip/Mt. Jiri 2010. 5. 19. 00:47



걷기로 했다. 또 지리산으로 향한다. 비가 온다고 한다. 천왕봉 일출은 이미 포기했지만, 무작정 조용히 걷고 싶다. 무릎이 버텨 줄지 모르겠지만...





verandah PROJECT〃산행(山行)
- 김동률 이상순

난 마음이 복잡할 때면 늘 찾아가네
묵묵히 오르는 가파른 길

고개 돌려 내려다 보네
까마득한 내가 살아가는 작은 세상

두 눈 감고 멈춰서서
귀를 기울이면 서걱이는 바람 소리
일렁이는 맘 잠재워준다

내가 걷는 이 길은 나에게
이제 다 내려놓으라 늘 말해주네
어서 오라
조용히 나에게 손짓하네

이른 아침 물기 어린 흙냄새 맡으며
하늘 향해 두 팔 벌려
가슴 가득 숨 들이마신다

내가 묻는 수없이 많은 질문들
언제나 다 메아리로 돌아오지만
혹시 몰라
오늘도 네 이름을 또 불러본다

구름에 감춰진 그 곳에
마침내 마지막 발을 내딛는 순간

오, 나 이제 터질 듯 드는 가슴에
한없이 네 이름을 또 불러본다

내 눈 닿는 어딘가
또 오늘을 살아갈 너,
너를 향해

오, 나 이제 해묵은 기억들 모두
이곳에 묻어둔 채 되돌아 간다

아무렇지 않은 듯
또 내일을 살아갈 저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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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당기는 산...

from Murmur 2010. 4. 25. 23:47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 다시 본 한라산...
한라산(漢拏山)의 [漢]은하수, [拏]는 잡아 당기다
, 붙잡다의 뜻으로 '은하수를 당기는 산'이라는걸 새롭게 알았다. 그만큼 하늘이 닿을만한 곳에 있어서겠지... 은하수도 끌어 당길 수 있을 만큼... 하늘에 닿을 수 있을 만큼 힘들게 그 곳 한라산에 오를 수 있다면 더 힘든 일도 해낼 수 있으리라... 해발 1950m의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제일 높은 산. 한라산, 오십시요. 많은 좋은 기억을 갖게 해준 그 곳... 그리고 제주도.
벌써 반 년 전의 일이 돼버렸다. 괜한 추억에 사로잡혀 잠시나마 꿈을 꾼다....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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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번째 봄

from Trip/Spring 2010. 4. 19. 14:38




'그 분'을 알게 된건 한참 전의 일이지만 어느 덧 1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이 흘러버렸다. '그 분'의 음악도시와 '그 분'의 프로포즈를 좋아했다. 고등학생 때는 '그 분'의 3집[슬픔과 분노에 관한] 앨범(tape)을 무던히도 돌려 들었다. 대학생 때는 우연히 [바람이 분다]를 듣고 나선 cyworld 배경음악으로 깔아두곤 무한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도 있다. 노래가 좋다 생각이 들면 한 곡만 계속 듣는 버릇은 그때부터 생겼는지도...

그런 '그 분'을 처음 실제로 보게 된건, 2009년 두번째 봄... 그것도 바로 내가 앉은 자리의 몇 걸음 안떨어진 곳, 무대의 제일 앞 자리에서 '그 분'의 live를 듣는 기분이란... 이번 세번째 봄을 내가 두 번이나 찾아가게 된 큰 이유.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기분...



4월 1일 서울 첫 공연과 4월 18일 서울 마지막 공연 관람.



저녁 7시 공연을 보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서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공연장인 이화여대 삼성홀에 도착한다. 아직은 한산한 티켓박스. 첫 공연은 혼자서 예매하고 마지막 공연은 단체 관람 신청(단체 관람이라고 해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다만 운영진 쪽에서 앞쪽 자리를 선점한 관계로...)을 했기 때문에 티켓 박스 옆에 위치한 알럽소라 카페 운영자 분들이 위치한 곳으로 가서 티켓을 받는다. 첫 공연엔 E열 23, 마지막 공연은 C열 26이다. 이번에도 '그 분'이 가까이에 보이는 자리다.

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ECC) 입구에 새워진 초라한(응?) 공연장 안내 포스터...

공연장인 삼성홀로 가는 길...

이화여대 ECC 건물 제일 깊숙한 곳에 자리한 삼성홀 티켓박스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준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나보다. 7시가 조금 넘어서야 공연장 입장을 시작한다. 길게 늘어선 줄... 어차피 자리는 정해져 있으니 줄 밖에서 서성이다 천천히 입장...

공연장 제일 뒷편에 위치한 조명 및 음향 조정..실(응?)

내 자리에서 보이는 커튼이 걷히지 않은 무대, 저 음향기기 바로 앞에 '그 분'이 앉아 노래를 부른다. 개인적으로는 정면보다 비스듬히 보이는 이 자리가 더 좋은 느낌이다.



첫 공연 때처럼 노래 소리와 함께 무대 커튼이 걷히고 공연이 시작된다. 두 번째 보는 공연이라 그런지 낯설지 않다. 노래 리스트는 변한게 없지만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 좋다. 연달아 부르는 서너곡의 노래를 듣고 있지만 한없이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그 느낌이 참 좋다. 멘트는 첫 공연에 비해 훨씬 적었지만 이전에 없었던 초대손님이 있었고, '그 분'의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 분이 와 계셨고 두번째 봄의 세션이 관객으로 참석하셨고, 카페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고... 누군가와 함께 간다면 마지막 공연을 추천하고 싶다.



공연 중반 쯤 잠쉬 쉬는 시간. 객석에 앉아계시던 작곡가 겸 가수 정지찬님이 소개되었고 무대로 올라오셔서 세 곡의 노래를 하셨다. '내 이름은 정지찬...'  =ㅂ=
그리고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새 앨범의 노래 두곡... 72년생 컴퓨터공학 전공 작곡가 겸 가수... 조합이 상당히 인상깊다. '그 분'보다 어려서 고생이 좀 있으실듯...



정지찬님의 공연(응?)이 끝나고 모두가 알만한 초대손님이 나온다며 소개 안해도 된다고 정지찬님을 끌고 들어가버리신 '그 분' 그리고 흘러나온 음악...



베이비 조단의 어머니이자 Tiget JK의 마눌님 T 윤미래님의 [삶의 향기]. '그 분'의 우울한 음악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 분'께선 친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뮤지션이고 억지(응?) 부탁에 선뜻 응해주셨다고 한다. 덕분에 잔잔하고 우울하기 짝이 없는 '그 분'의 공연 분위기가 잠시 클럽으로 바뀌고... 다들 클랩유어핸즈! 퓨쳐핸졉! 이 분위기 어쩔거야 =ㅂ=b 최고최고! 그러고 들어가시는가 싶더니... 이게 왠걸... Tiget JK 등장해주시고;; 그냥 따라왔다고... 공연장 난리나고... 앨범에 있는 곡인지는 모르겠으나 MR이 없는 관계로 무반주 랩 해주시고... 물 한모금 끝내신 후에 두 번째 곡.


 
윤미래 [pay day]... 크~~게 소리질러 하!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부부라 그런지 호흡도 척척 맞는게 박수치라고 해도 머뭇머뭇 거릴 '그 분' 팬들이 대부분 일어나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고 여기는 그냥 클럽 분위기; 이 분위기 어찌 이어나갈지 심히 궁금했지만 공연에 임하는 분들 모두가 프로니 어찌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나도 일어나 덩실덩실 봉산탈춤이라도.... 추진 못하고 그냥 남들처럼 클랩마이핸즈 풋마핸졉ㄷㄷ

 
마지막 곡 [검은 행복]까지... 실제로 처음 본 윤미래, Tiger JK 부부... 역시 ㅡ_-)b



드럼, 기타 그리고 베이스 세 분만 무대에 올라 들뜬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드러머 이상민님의 드럼 연주로 분위기를 잡아 주신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세번째 봄 후반부 공연... 노래 중간중간 가사 음미하며 끄덕이기도 하고, the story의 이승환님의 피아노와 키보드 연주에 귀 기울였다가, 세렝게티 정수완님의 기타 연주에 흠뻑 빠졌다가, 베이시스트 최인성님의 베이스의 저음에 심취했다가도, '그 분'의 7집 track 4번 곡의 드럼 연주를 보고나선... 드럼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다시 해보고;

세션 소개도 하고 그렇게 공연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며 이제 마지막 두 곡 남았다며 조금 씁쓸해 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두 곡을 끝내고 무대 밖으로 퇴장하셨다가 앵콜 외침에 나오셔서 [난 행복해]를 부를 찰나,,, 알럽소라에서 준비한 플랜카드(당신 때문에 난 행복해)를 들고 전원 기립. 그 모습 보고 세션들은 정말 환하게 웃었으나 그 중에 한 명, 당황한 기색이 역력... "이거 우리 팀에서 준비한거?" 아니란 얘기에 감정이 격해지신듯... 뒤를 돌아보니 그도 그럴만한 것이 관객 전원이 그걸 들고 서 있더라는... 그러나 저러나 노래는 시작 됐고 관객과 같이 부르기로 약속한 노래지만 1절은 아예 못 부르시고(도중에 가사 짚어주시긴 했지만...) 끝내 울음을 터뜨리시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마지막 가사 '사랑해'를 남겨둔 상황에 잠시 예전 프로포즈 막방때 [제발] 부르시며 힘들었던거 기억나신다며.. 이런거 정말 싫어한다고.. 자긴 냉정하다고.. 앞으론 정말 이런거 연연하겠다고.. 울먹이셨지만 그래도 노래 안끝났다며 다시 조용... 마지막 '사랑해' 가사까지 마무리 하시며 인사하고 무대 뒤로 울음 참으며 급하게 들어가신.. 웃는 얼굴 잠시 보여주시며 인사 한 번 더 살짝 해주시고 다시 들어가셨지만, 마지막 공연에 우셔서 조금 마음이... 그래도 관객도 감동받고, '그 분'도 감동 받은 것 같아 정말 마음에 뭔가 와 닿는듯한 그런 느낌...


이소라의 프로포즈 마지막 방송 때 제발을 부르며 힘들었다는 그 동영상... 편집된거라서 방송은 짧지만 녹화하는데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렸다던 그 동영상
 


공연이 끝나고 거의 마지막으로 나오며 우울하게도 즐겁게도 해준 무대 사진 한 장...




일요일 저녁 공연이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일부러 버스 잡아타고 창 밖 풍경 바라보며 공연 음악 리스트 돌려듣고 청승떨며 집으로 돌아와 척척한 이 기분 금새 잊어버리지 않으려 일부러(오랜만에 평일에 하루 쉬고 싶기도...) 휴가낸거 잘했다며 다독여가며 추적추적 비오는 이 날씨가 참 좋은 이 포스팅 쓰는 지금도 어제 그 느낌 아직도 남아있어 행복한 느낌이라는... 참 혼자서 잘 노는듯...

올 겨울에 나올지 모르는 '그 분'의 새 앨범 기대하며, 내년에도 있을지 모를 네번째 봄 기대하며...
당신 때문에 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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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from Murmur 2010. 4. 18. 00:54




어린이 대공원에 봄꽃이 한창이다. 월요일에 비가 오면 그때부터는 꽃 잎들이 더 많이 날리겠지. 주말 맑은 하늘 아래 봄꽃 구경... 봄이 오니까 좋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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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ind Side, 2009

from Murmur 2010. 4. 7. 00:19



[blind side]
럭비 경기에서 터치 라인(touch line)에 가장 가까운 좁은 지역으로 스크럼(scrum), 라인아웃(line out), 럭(ruck), 몰(maul) 등의 상황에서 백스(backs)가 라인을 맞춰 서 있는 경기장의 반대편을 가리킨다.
- 네이버 백과사전

백과사전의 의미만으론 foot ball(영화에선 foot ball이라고...)에 대해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Blind Side는 알 것 같기도 하다.




시사회장소 : 서울극장 5관
초대   일시 : 2010년 4월 6일(화) 오후 8시
덧, 재수도 좋지...





영화 내용을 (제대로) 모르고 시작 시간인 8시가 다 되어서야 서울 극장에 겨우 도착, 앞에서 두 번째 스크린 오른쪽에 자리를 잡는다. 스크린이 비스듬히 보인다. 오른쪽에 앉아있던 여자분... 남자친구랑 오신듯한데 심히 내 쪽으로 가까이 붙어 남자친구에게 등을 보인채 영화를 보신다. 초큼 부담스러웠다.

각설...

전체적인 영화의 내용은 리 앤(Sandra Bullock)과 그녀의 가족 숀(Tim McGraw), SJ(Jae head), 콜린스(Lily Collins)의 도움으로 Football을 하게 된 마이클(Quinton Aaron)이 성공한 삶을 살게되는 실화를 다룬 이야기다. 물론, 이게 다는 아니다.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을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맞이하여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신뢰를 얻어가는 과정과 한 사람의 불확실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작정 그를 도와주는 내용이다.

어려운 얘기는 집어 치우고... 영화 보기 전부터 내내 궁금했던 저 제목. 사전적인 의미야 쿼터백이 감지 못하는 Blind Side 를 말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시작부에서 미식축구의 포지션을 설명해 주는 것처럼 쿼터백에게 사각지대인 그 곳을 라인맨인 마이클이 보호하고 있듯이, 마이클의 Blind Side (가난, 외로움, 소외, 흑인 사회의 고통)를 리 앤 가족이 돌봐주는 것이다. 물론 자식들에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 학생을 항상 바른길로 인도하는 선생님들의 노력 또한 영화 The Blind Side가 말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싶다.

아닌가...?ㅋ


덧, 실화를 영화로 만들면 대개 조금은 아니다 싶을때도 있고 애써 눈물 쥐어짜게 만들려 할 때도 있는데 The Blind Side는 그런 노력(응?) 없이 running time 내내 웃음과 입가의 미소를 만들게 하는 주인공들의 대사와 행동들 그리고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Sandra Bullock의 연기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더라는.힘찬 박수와 함께 별 9개!! 쾅!!!

덧2, 시사회 참석 기회를 준 Tistory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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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번째 봄

from Trip/Spring 2010. 4. 2. 00:14



따뜻


Thanks to 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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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on

from Murmur 2010. 4. 1. 00:44





사람은 자기 위치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는듯하다.




사회에 구성원이 되기위해 아둥바둥 할 때...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 자리가 힘겨워질때와...
책임을 부여 받았을때와...

오늘... 생각지도 않게... TACOOn 대리가 된다.
변한 건 없다.
어제의 나와 내일의 나는 변함이 없거늘...

서울의 한 지하도를 걷는 내 발걸음이 처음 입사할 때의 기분만큼이나 새롭다...

본의 아니게... 술을 마신다...



그냥 한 없이 그립다..
추억이 담긴 노래를 듣는다.
오늘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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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

from Murmur 2010. 3. 30. 23:57





미친짓을 좀 한 것 같다. 미쳤다기보단... 정신줄을 놓고 다닌게 분명한 것 같다. 그래도 재수는 있는가... 집을 홀라당 태워버릴뻔 한것 같은데; 하나도 안 탔다... 아...... 왜 이러고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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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걸[Beer2Day]님이 신경 써주신 덕분에 당첨된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특급 이벤트!!
무려 두 박스씩가 택배로;; 감개무량... 엊그제 받았지만 금요일 약속, 토요일 출근, 일요일 자체 떡실신으로 인해 바쁘고 지치다보니 아직 마셔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받은거 자랑을 해야지. 영화 시사회 당첨에 이어 요런것도 당첨돼보고말이지;;; 그래도 난 재섭는 놈은 아닌가봐 ㅠㅠ

박스에서부터 프리미엄이 훅~ 느껴진다. 이게 무려 두개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이 무려 3병! 그리고 맥스 맥주잔!
이로써 집에 하이네켄, S, Max.. 맥주잔이 3잔이 됐다;;



마시기엔 좀 그렇고... 그렇다고 두고두고 마시면 안좋으려나? 꺼내서 사진만 살짝 찍고 다시 키핑;
'한정판매'라는 글귀가 아... 참 뿌듯하구나ㅋ


주중에 한 번 마셔보고나서 리뷰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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